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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 스물다섯 스물하나 ' 그 때 그 시절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by 보거스s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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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드라마 소개

주요 등장인물 5인방

' 스물다섯 스물하나 ' 평가

 

 

 

불안정했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이 성장해 나가는 청춘드라마<사진출처:네이버 나무위키>

 

드라마 소개

 

청춘,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 시대극 등의 장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 스물다섯스물하나 '는 총 17부작 중 1부작은 스페셜로 채널 tvN에서 방영됐고, 15세 이상 시청등급으로 주말 저녁 9시 10분을 책임졌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2023년인 현재의 청춘은 지옥 같은 입시와 각자를 두고 측정하게 되는 스펙, 대학졸업은 했지만 아직 많이 남아있는 학자금대출, 취업준비라는 마치 억압된 울타리 안을 하루빨리 탈출하려 발버둥 치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 게 맞다. ' 스물다섯스물하나 '는 청춘이라는 길 위에 있는 여러 갈림길에서 좋아도 해보고, 사랑도 해보고, 상처고 주고, 아파도 보고, 진한 우정도 나누어 보고 성장해 가며 각자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 길을 찾아가는 그때 그 시절을 그렸고, 드라마 속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태양고등학교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이다. 종영이 된 지금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여운을 남기는 ' 스물다섯스물하나 ' 는 현재 TVING과 NETFLIX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주요 등장인물 5인방

 

나희도 역에 배우 김태리(아역: 옥예린)

여자 주인공으로 파이팅 넘치는 패기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IMF로 나라가 휘청거릴 때 부잣집 도련님에서 가장이 되어 버린 백이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 우정, 꿈에 대해 고민한다. 드라마 초반에 원래 재학 중이던 선중여고 펜싱부의 예산부족으로 폐부 하게 되어 고유림이 재학 중인 태양고로 강제전학을 계획하지만 실패한다.

백이진 역에 배우 남주혁

남자 주인공으로 태양고를 이미 졸업한 상태로 IMF로 집이 망하게 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셋방에 살며 알바 중이다. 희도와는 한 쌍의 잘어울리는 연인처럼 지내지만 결과적으로 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유림 역에 배우 김지연

펜싱할 때만큼은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이지만, 펜싱복을 벗은 후는 천상 여고생이다.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금메달이 목표이다. 희도와 라이벌로 보이지만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실제 사이는 친함을 알 수 있다. 희도와 선수촌 룸메이트 시절 자신의 코골이 때문에 희도의 잠을 설치게 한다.

문지웅 역에 배우 최현욱

부모님은 이혼했고, 어머니와 살고있다. 5인방 중 한 명이자 개성과 스타일이 남다른 그 시절의 패셔니스타로 자기만의 예술가치관이 뚜렷하다. 유림을 좋아하는데 초반과 후반 모두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는 보여준다.

지승완 역에 배우 이주명

태양고 전교 1등이며 반장이지만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같은 느낌이다. 해적방송 DJ로 활약하는 모습도 나온다. 항상 희도에서부터 시작되는 각종 사건에 휘말릴 때가 많은 인물 중 한 명으로 삶에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건에 휘말릴 때를 즐기는 것 같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 평가

드라마가 전개되는 대부분이 주인공인 나희도와 백이진의 서로를 향한 마음과 이 둘의 관계적인 부분으로 전개되는 것 같지만, 그때 그 시절의 청춘과 꿈에 대한 메시지 또한 전하고 있다. 드라마의 여러 장면에서 보여주는 한국의 IMF로 나라 전체가 어려웠던 시절 큰 피해를 본 국민 중 한 명인 백이진에 얽힌 이야기와 지금의 20대와 30대를 포함해 드라마 속 시대를 직접 경험한 40대 초, 중반의 감성을 자극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에 삽입된 OST 역시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 '노래가 좋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여주인공 나희도를 연기한 배우 김태리는 실제로 30대인데도 고등학생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호평을 받았고, 남주인공 백이진을 연기한 배우 남주혁은 뛰어난 연출력으로 백이진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유림역을 맡은 김지연과 더불어 조연급들의 연기도 단연 돋보인다. 고유림이 러시아로 국적을 옮겨 보기 안 좋았다.라는 반응이 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보통 상류층 집안은 이중국적자인 경우도 상당했던, 시절이었고 드라마 내용도 한국이 금메달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금메달을 딴것으로 나온다. 10여 년 전의 귀화 일은 비난할 거리가 못 된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나희도와 고유림이 금메달, 은메달이 결정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귀화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둘 사이의 우정에 열광하는 것이 더 국민적인 감정일 것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호평과 혹평 속에 누구나 경험했고, 영원을 약속하며 꺼지지 않는 불같은 청춘의 첫사랑과 이별을 연출하고자 했던 연출진들의 의도를 볼 때 결말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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