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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 어바웃 타임 ' 줄거리 등장인물소개 관람객 반응

by 보거스s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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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처럼 오늘 이 순간 또한 행복하기를 바라며 리뷰를 시작하려고 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

 

 

'어바웃 타임' 줄거리

좋아하는 여자 앞이면 어쩔 줄 모르는 주인공 팀이 가족들을 소개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다가오는 새해 21살의 해를 맞이하게 되고, 아버지에게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집안 남자들은 21세가 되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단 이 시간여행은 자기가 기억하는 시절 속 상황으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미래로는 갈 수 없다. 또 어두운 공간에서만 집중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바꾼 과거가 무효가 되었을 경우 이전의 선택을 택할 수도 있다. 어느 날 메리라는 여자를 알게 되고 팀은 시간여행으로 첫사랑을 꼬셔보려고도 했고, 타인을 위해서도 도움을 준다던지 이미 짝이 있지만 팀이 좋아하는 여자인 메리와 함께 하기 위해도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시간이동을 하며 자녀가 바뀌어 버리는 등 이런 부작용들도 해결해 갈 때쯤, 팀의 아버지가 폐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래전부터 펴온 담배가 주된 원이었지만, 팀과 킷캣의 존재 때문에 과거를 바꾸는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팀은 시간이동이 가능했기에 과거로 돌아가 죽은 아버지와도 만나기도 하지만 팀이 셋째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아버지를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시간이 흐르며 팀의 주변의 사람들의 인생 또한 변화해 간다. 팀은 더 이상 시간여해를 사용하지 않고 하루를 살아도 정말 값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간여행 그 이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영화가 끝나게 된다.

 

등장인물소개

도널 글리슨은 팀 레이크 역을 맡았다. 영화 초반 찌질남이었지만, 과거로 갈 수 있는 시간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리와 결혼도 하고 내적으로 점점 성장해 나간다. 영화 흐름이 팀의 관점에 의해 진행되며, 철부지 모태솔로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되기까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빌 나이제임스 레이크 역을 맡았고,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 두 명은 데스먼드 삼촌과 내 아들 팀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가정적이며, 아들 팀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팀과 같은 시간여행능력으로 하루를 두 번씩 살았고, 자식들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을 받아들인다. 레이첼 맥아담스팀의 여자친구이자 이후 아내가 되는 메리 역을 맡았다. 결혼식 날 팀이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이탈리아 가수의 노래 II Mondo를 결혼 행진곡으로 쓸 만큼 팀을 사랑한다.마로 로비팀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샬럿 역을 맡았다. 팀의 찌질한 시절 알게 된 여성이다. 시간여행으로 결국 샬럿에게 고백도 하지만 둘은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후 또 시간여행을 통해 샬럿을 만나지만 이번엔 샬럿이 팀을 꼬실라고 하지만 팀은 메리가 있기에 넘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샬럿과의 재회를 통하여 팀은 여자친구인 메리와 결혼 결심을 하기는 계기가 된다. 이외에도 팀의 외삼촌인 데스먼드 역에 리처드 코 더리,팀의 회사 동료 로리 역에 죠슈아 맥과이어 팀이 고향친구 제이 역에 윌 메릭 킷캣의 전 남자친구 지미 킨케이드 역에 톰 휴즈 등을 포함한 등장인물이 있다. 

 

관람객 반응

 2013년 개봉 당시에도 300만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한국 기준으로 네이버포탈에서 관람객평점 9.3점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 그렇다고 답울 할 정도였다. 심지어 2020년 재개봉을 해서 또 한 번 극장상영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기도 했었다.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 보는 이들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암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에도 팀과 킷캣의 존재만으로 시간여행능력을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였던 팀의 아버지, 시간 여행을 하면서 팀의 아버지인 레이크 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마지막에는 시간여행을 이제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한 팀을 보며 하루 매 시간 불평불만이었던 나를 반성하게 한다. 그리고 영화 대사 중 우린 우리 인생이 하루하루를 항상 함께 시간 여행을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멋진 여행을 즐기는 것뿐이다.라는 대사가 너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이유는 나름대로 심플하다. 오늘 하루도 지나가버리면 다신 오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주어진 하루를 살아 낸다면 앞으로의 얼마가 남았는지 모를 인생의 시간여행 속에서 오는 행복이 증폭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깊은 곳에서 오는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영화 어바웃 타임보고 나는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아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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